[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는 항일 독립 운동에 선봉에 서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재조명하기 위해 신흥무관학교 옛터 답사단을 중국에 파견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
26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 신흥무관학교 옛터 답사’ 프로그램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현지 답사에 나섰다.
윤경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중국 심양, 유하, 통화, 백두산, 단동 등에 위치한 신흥무관학교 옛터 및 관련 지역을 답사하며 항일무장투쟁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확인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실시한 ‘경기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민간공모 지원사업 2차’에 선정돼 진행됐다. 고양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내 광역단체기관과 기초단체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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