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공장내 근로·작업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을 위한 ‘2020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공장내 작업공간, 기숙사, 식당 등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 및 10개 이상 공장밀집지역의 기반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근로환경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이며 작업환경은 작업장 바닥도장, 적재대, 환기장치 등, 기반시설은 도로보수, 상수도, 하수도, 공동안내표지판 등이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고 10인 이하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기발시설 개선사업은 전액 예산으로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서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3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에 신청한 기업에 대해 8월 말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2020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파주시 기업지원과(031-940-4532) 또는 기업 소재 읍면동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기업SOS넷(http://paju.giupsos.or.kr)을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는 올해 9억원을 들여 22곳의 공장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며 11개 기업에는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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