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4, 5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보는 지혜와 정보를 주며 가족들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 모습.[사진=파주시청] |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은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매주 화·목요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치매환자 동반 시에는 ‘나의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미술, 공예 등의 창조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시간이 아니라 치매가족이 서로 고민을 나누면서 희망과 용기를 찾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치매환자가족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치매가족 자조모임’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845, 5937)로 하면 된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