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20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가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과 김제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과 금년 5월 제48회 소년체전을 잇는 전국대회로 김제시가 하키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소년체전에서는 김제중학교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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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가 26일부터 김제서 펼쳐진다[사진=김제시청] |
이번 대회는 37개팀 700명의 선수와 하키 관계자 15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풀리그를 거쳐 중학생은 준결승과 결승이 열리고 고등학생은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하키 관계자들이 김제지역에 숙식 등을 통해 김제시는 5억원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예상이 된다.
한편 김제시는 김해시에 더불어 중학교 2팀과 고등학교 2팀을 육성하는 하키의 메카도시답게 하키전용구장을 금년 안으로 착공해서 2021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