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5시 21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해상에서 좌초된 여수선적의 J호(9.77t)의 승선원 11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돌산 군내항으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했다고 전했다.
좌초된 J호선박 [사진=여수해양경찰서] |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J호는 이날 오전 5시경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서 출항, 조업지로 향하던 중 송도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선미가 좌초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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