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은 우기 및 하절기에 대비한 의정부경천철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우기철 계절특성에 따라 경전철 역사 내 누수, 배수로 정비 상태,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물에 대한 저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발견된 취약개소 52건에 대해 지난 19일 정비를 완료했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
또,긴급 상황 발생 시 승객이 철도종사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통화장치 74개소에 대한 전수점검과 안내표지판 개선을 완료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예방정비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신뢰받는 교통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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