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2019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순천형 음식 개발과 부스 운영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총 52개 팀이며 분야별로 주전부리형 음식 40팀, 권역별특화음식 10팀, 순천한상 도시락 2팀을 모집한다.
2019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순천시] |
주전부리형 음식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식류로써, 순천지역 특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한 꼬치, 고기말이, 핫도그 등 고기류와 제빵류, 음료류 및 퓨전음식을 포함한다.
권역별특화 음식은 국밥, 곱창, 오리불고기, 닭구이 등 순천시에서 역점 육성하고 있는 권역별 10 개 음식거리에서 취급하는 메뉴로 영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천한상 도시락’은 1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하고 한정식, 떡갈비 등을 이용해 도시락으로 판매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올해 전남도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순천의 맛과 멋’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주도형 축제명성에 걸맞게 음식부스 운영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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