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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오는 24일 '방한' 존 볼턴과 면담…한일 갈등 중재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7월21일 15:07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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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볼턴, 23~24일 방한해 강경화·정경두 등과 면담"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한미동맹 강화 등 협의"
트럼프 "한일 정상 원하면 관여", 적극적 중재는 안할 듯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날 예정이어서 최근 한일 무역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21일 "정 실장이 볼턴 보좌관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청와대는 "볼턴 보좌관은 7월 23~24일 간 방한하며, 방한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볼턴 보좌관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미국을 떠났다. 개럿 마퀴스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존 볼턴 보좌관이 중요한 동맹국들 및 우방국들과 대화를 계속하기 위해 오늘 일본과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했다.

볼턴 보좌관은 먼저 일본을 방문한 이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 보좌관은 양국 방문길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앞둔 가운데 한·미·일 공조, 호르무즈 해협 연합 방위체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깊어가는 한일 갈등에 대한 중재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다만 볼턴 보좌관은 한일 갈등에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한일 정상이 원하면 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양쪽에서 요청이 있으면'을 전제로 역할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건대 그들이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사자 간 해결에 우선 순위를 두는 모습이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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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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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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