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이스링크에 특설전시장 마련
“LG 듀얼스크린의 사용 편의성 행사 기획”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LG 'V50 씽큐(ThinQ)'의 성능과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는 행사 첫날에만 관람객 3만5000명이 다녀갔다. LG전자는 행사 이틀간 총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0~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LG V50 ThinQ 와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 2019.07.21.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약 2300㎡(제곱미터) 규모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특설전시장을 만들었다.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게임사와 이동통신 3사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비롯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중앙에는 9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경기 장면 등 대회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게임 매니아들을 위해선 유튜브, 아프리카 TV, 네이버 TV, 카카오, 넷마블, KBS myK앱, KT e-Sports 라이브(5G) 등 7개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게임 체험존 외 ‘듀얼 스크린으로 홈 트레이닝 100% 즐기기’ 등 일상생활에서 듀얼 스크린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라며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 있어 게임 몰임감이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