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7차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 치매사례관리위원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치매노인에게 체계적인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연계 등을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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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7차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신경과 전문의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대상자 선정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계획 △효과성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제7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 6명을 선정,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치매 약물 치료관리, 치매치료비지원, 동반 질병 파악 및 상담, 자가돌봄 기술 교육, 가족교육 및 지원, 화장실 안전수칙과 낙상방지 교육 등 일대일 대상자별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노인의 5%인 7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일대일 맞춤형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을 돌볼 것”이라며 “치매환자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