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민주당, 평택4)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시공사 담당자와 평택시 ‘경기행복주택사업’과 ‘평택안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명근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
평택 BIX(포승지구)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도의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오는 2021년 4월까지 평택포승지구 내 행복주택 330호(약 351억원)와 2022년 12월까지 평택안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약 1096세대(구역 6만0870㎡)를 공급한다.
오 의원은 “평택 BIX 경기행복주택이 평택시 청년층의 주거 진입 장벽을 낮춰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경기도시공사는) 청년 및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편의를 위해 조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 BIX(포승읍 희곡리 일원) 내 총사업비 약 351억원(경기도시공사 87억, 민간사업자 264억)을 투자해 330호(산단근로자 297호, 고령자 33호)에 공급할 계획이며,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21년 4월 입주예정이다.
평택안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19일 지구계획을 고시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지구 내 탄력적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846세대), 공공임대주택(25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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