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및 청년층의 도시 이주에 따라 교육·의료 등 생활 인프라 부족, 지역 공동체 붕괴 등 지역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순창군 청년층 정착지원 통합지원 위치도 [사진=순창군청] |
순창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 6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된 최종 PT발표와 심사를 거쳐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순창군의 사업은 `2030세대 유스토피아 삶의 터 조성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과면 지역에 청년정착형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순창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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