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
지난해 2월에도 면허정지 수준 0.067% 음주운전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모델 겸 배우 예학영(38)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예 씨는 전날 오전 3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 씨는 함께 오토바이를 탔던 지인이 넘어져 다치면서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이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 씨는 경찰에 ‘지인들과 함께 드라이브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 씨는 지난해 2월에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자동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