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한 ‘2019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에 따르면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고추가 나타낼 수 있는 다섯가지 색깔에 착안, 축제를 통해 오감만족을 느낄수 있도록 ‘오만가지 상상, 오색고추축제’라는 주제로 정했다.
특히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짜릿한 괴산고추의 맛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19괴산고추축제 포스터[사진=괴산군] |
또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황금고추를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청소년페스티벌 △다문화페스티벌 △임꺽정선발대회 △캠핑장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고추식당, 여름김치 체험 및 괴산군향토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고추 속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괴산고추직판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등도 설치·운영해 괴산고추는 물론 괴산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 기간 메인행사 운영시간을 늦춰 휴가 막바지 짜릿한 일탈과 편안한 휴식의 장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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