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북부소방서는 16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화재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가동과 효율적으로 재난대응을 하기 위해 진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주요 훈련내용은 선수촌 원인미상의 폭발 및 붕괴로 화재 발생,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과 문제점 도출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도상훈련이 끝난 후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은 실제 선수촌을 방문해 현장지휘소 등 통제단 배치위치와 소방 출동로를 확인했다.
선수촌을 방문한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또한 북부소방서는 세계수영대회 선수촌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4대와 인원 28명이 24시간 상시 배치 중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 이미지를 위해 철저한 재난대비와 신속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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