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선급 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째보선창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째보선창 영화제’는 내항 기능의 쇠퇴에 따라 함께 쇠락해버린 째보선창에 영화와 음악의 불을 밝혀 째보선창으로 다시금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째보선창영화제 포스터[사진=군산시청] |
째보선창영화제는 중앙동 주민뿐만 아니라 군산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한여름 밤 영화음악 째즈 연주와 함께 추억의 무성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군산시는 상반기 주민공모사업으로 3개 사업이 선정돼 신영시장 상인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풍물 공연 ‘풍물, 이곳에서’와 군산 장금도 명인의 뜻을 기리는 ‘장금도 명인 전승 축제’등 2개 사업은 지난달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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