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캐나다 벤쿠버를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캐나다 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하와이에 긴급 착륙했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이 사고로 승객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캐나다 항공에 따르면 여객기는 하와이 상공을 통과한지 약 2시간이 지났을 무렵 갑작스런 난기류를 만났으며 긴급 착륙을 결정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269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84명이 타고 있었으며, 난기류로 급강하하던 중에 30여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난기류로 하와이에 긴급 착륙한 에어캐나다 여객기 내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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