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프로그레시브 필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류현진의 올스타전 투구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클리블랜드 미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서 메이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1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섰다. 그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투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서 시카고 컵스의 포수 콘트레라스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올시즌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 1.73을 기록했다. MLB 전체 평균자책 1위,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2019.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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