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데이’ 여성 50% 할인과 양파 5000개 제공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14일 대전과의 홈경기를 ‘레이디스 데이’로 정하고, 여성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경기의 에스코트로 이벤트를 통해 뽑힌 여성 22명이 나선다. 여성 관람자는 티켓 발매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이니스프리 광양중동점과 토니모리 광양중동점에서 후원한 여름 바캉스 파우치(5종 샘플)을 제공한다.
여성팬을 위한 ‘레이디스 데이’ 운영 [사진=전남드래곤즈] |
경기장 외곽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홍보와 판매장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매 경기 운영하고 있는 아리아리 플리마켓과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팬 사인회, 많은 참여 선물이 있는 드래곤즈 풋샷도 운영된다.
또 하프타임에는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사랑합니다’와 ‘섬진강’의 가수 나광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전남의 양파 농가를 돕기위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 양파 1망(2kg)을 관중 5000명에게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청소년 가장을 돕기 위한 기부 행사도 열린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