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4일 동해비전 2040 발표 및 민선7기 1년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민선 6기가 동해시 발전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는 더 크고, 더 강한 행복동해를 완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심 시장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사람 중심 시정가치, 소득향상 경제관광, 소외없는 맞춤복지, 품격높은 교육문화, 살고 싶은 정주환경 등 5대 방침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사진=동해시청] |
그는 “동해시는 짧은 역사와 전통, 좁은 면적과 빈약한 자원이라는 한계로 비록 지정학적으로나 행정학적으로 유리한 조건은 아니지만 강원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과 동해자유무역지역, 북평 제1·2산업단지, 송정산업단지를 보유한 산업도시, 무릉계곡과 추암, 망상, 묵호항, 논골담길 등을 보유한 관광·휴양도시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강조했다.
아울러 “남은 민선7기 동안 미래를 바꾸어갈 5대 성장전략을 착실히 준비하고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 열정이 한데 모인다면 우리가 계획했던 환동해권 중심도시, 더 크고, 더 강한, 행복도시로 반드시 우뚝 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심규언 시장은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5대 권역별 대규모 복합관광사업 시작 △명품 교육환경과 청년이 일하고 싶은 젊은 도시 △작지만 정주환경이 우수한 도시 △환동해권 북방경제 중심도시 도약 △동해시 하면 떠오를 수 있는 브랜드 및 동해시 정체성 확립 5대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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