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천면 지사마을을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시범 마을로 육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농촌고령화에 의한 농작업 사고 등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5000만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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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마을인 안천면 지사마을 모습[사진=진안군청] |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4월에는 사업대상자 확정과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고 5월에는 농작업으로 인한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30농가에 농기구정리대, 농약보관함 등 농작업 안전장비와 농산물 수확운반차, 농작업 안전의자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안전 보조구를 보급했다.
7월에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안내판을 설치하고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농기계 및 농약 안전관리 교육과 근골격계 등 질환 예방교육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