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관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1만명’ 총파업 참가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18:48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18: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1만525명으로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5일까지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 관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1만여명이 파업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지난 1일부터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학선 기자 yooksa@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1026개 공립 학교에 종사하는 교육 공무직원 1만8808명 중 1만525명(오후 4시 기준)이 총파업 첫 째날인 3일 참여할 예정이다.

1026개 학교 중 정상 급식하는 학교는 792곳이다. 이 외에 빵 등 대체 급식을 하는 학교는 77곳, 도시락을 지참하는 학교는 25곳, 단축 수업을 하는 학교는 3곳, 정기고사로 인해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는 129곳으로 조사됐다.

총파업 둘 째 날인 4일, 파업 참가 예정자 수는 1만167명으로 집계됐다.

또 1026개 학교 중 정상 급식하는 학교는 848곳이다. 또 빵 등 대체 급식하는 학교는 49곳, 도시락을 지참하는 학교는 15곳, 단축 수업을 하는 학교는 1곳, 정기고사로 인해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는 102곳으로 나타났다.

총파업 마지막 날인 5일은 파업 참가 예정자 수가 92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026개 학교 중 정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886곳이다. 이 외에 빵 등 대체식을 하는 학교는 32곳이다. 도시락을 지참하는 학교는 14곳, 정기고사로 인해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는 84곳이다.

총파업 기간에 서울 관내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505곳과 유치원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는 198곳 모두 정상 운영한다. 특수학교도 마찬가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현황은 내일 오전 다시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당국과 민주노총 산하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막판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