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회전교차로에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딱 좋은데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부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벽화그리기'에서 좋은데이 청년봉사단과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원영동 회전교차로 총 100m에 달하는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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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회전교차로에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무학]2019.7.1. |
이들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문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벽화 채색을 하고 낡은 부분을 덧칠하는 활동을 했다.
이 날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부, 월영동행정복지센터, 창원시자원봉사센터 등 기관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사고다발지역인 회전교차로에 운전자들의 시각에 잘 보이는 곳에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문구와 교통안전에 대한 벽화를 그려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좋은데이청년봉사단 대학생 봉사자는 "오늘 우리가 그린 벽화가 운전자들께 안전운전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학은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원에게 향후 무학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 우수자를 '좋은데이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로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