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월 한달동안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여름철 식중독균에 노출되기 쉬운 식품위생업소 801개소에 대하여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위생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청] |
이에 따라 군은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식자재 공급의 적정성 및 보관방법 준수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무허가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품조리판매업소의 김밥, 냉면육수, 콩국수, 빙수 등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음식점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조리기구 등에 대한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검사도 실시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