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의결된 14명서 1명 빠진 13명 임명
정국 현안 논평 및 청년‧민심 수렴 역할 기대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청년들의 관심 사안과 민심 등 수렴을 위한 주로 20~30대로 구성된 부대변인단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기존 추천이나 서류 심사만으로 임명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달 28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성남=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6월 7일 오후 성남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희망·공감 - 국민속으로> ‘황교안X2040 청년창업가 talk! talk!’에서 창업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6.07 alwaysame@newspim.com |
주로 20~30대로 임명됐으며 최연소 26세부터 최연장 50세로 구성됐다. 장능인(30) 상근 부대변인, 송재욱(50)‧김형철(38)‧조지연(32) 부대변인과 이윤경(32)‧김병래(26)‧황규환(38)‧권수미(36)‧권현서(32)‧이선민(35)‧김태연(35)‧문성호(30)‧이준호(30) 청년 부대변인 등이다.
당초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연소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던 임승호(25) 씨는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국당은 이들이 정국 현안과 관련된 논평을 발표하고 청년들의 관심 사안 및 민심 등을 당내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황교안 대표의 공식 일정을 함께 수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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