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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체제 3달만에 사무총장 교체, '한선교 후임'에 박맹우 의원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8:03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8:05

황 "당내외 원활한 소통과 변화 이끌어낼 적임자"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박맹우 한국당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은 울산광역시장 3선 출신으로 행정 경험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 이주영 의원이 지난 겨울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투쟁본부 천막에서 응원을 위해 찾아온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2019.06.28/최상수 기자 kilroy023@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는 재선의원으로, 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동될 당시 사무총장직을 맡아 당무를 총지휘하며 당을 안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의 이 같은 당내 평가를 반영해 황 대표는 당내외 원활한 소통과 당내 변화를 이끌어낼 적임자로 판단해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앞서 한국당의 사무총장은 한선교 의원으로, 지난 17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자진 사퇴했다.

이에 관해 황교안 체제 들어 한 전 총장이 첫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지 약 세 달만에 자진 사퇴의사를 밝혀, 당 안팎으로 사퇴 배경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온 바 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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