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0 농가 대상…5년간 1800여대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강원 원주시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 [사진=원주시청] |
1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야간 도로주행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 대상은 250농가다.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설치한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5년 동안 등화장치를 부착한 트랙터와 경운기는 총 1800여 대에 이른다.
박준선 시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와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