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세계푸드가 미국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 ‘쓰리트윈즈(three twins)’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슬림 트윈(slim twin)’ 7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바닐라, 민트칩, 레몬쿠키, 쿠키앤크림, 커피, 초콜릿, 카다멈 등 7가지 맛으로 출시된 ‘쓰리트윈즈 슬림 트윈’은 신선한 저지방 우유와 크림 등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샤베트처럼 사각사각한 식감과 깔끔한 뒷맛, 플레이버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에서 높은 열량을 차지하는 유지방 함량을 2%로 낮춰 같은 용량의 기존 제품 대비 열량이 약 40% 수준으로 낮아 파인트 사이즈(473ml) 한 통을 다 먹어도 280~360kcal에 불과하다.
또한 일반적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설탕 대신 사용되고 있는 스테비아 또는 글리세린 등이 일체 첨가되지 않아 유기농 원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백질 함량도 100ml당 4~5g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약 2배 가량높다.
‘쓰리트윈즈 슬림 트윈’은 PK마켓, 올가홀푸드 등 프리미엄 식재료 마켓을 비롯해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파인트 한 통(473ml)에 1만 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높은 열량 때문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을 위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철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쓰리트윈즈 슬림트윈.[사진=신세계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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