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거제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고 29일 밝혔다.
![]() |
변광용 거제시장(왼쪽)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2019.6.28 |
진 장관은 거제시가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SOC 가족센터사업과 부합되는 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변 시장 공약사업인 가정행복지원센터는 사업비 93억원을 들여 아주동 용소1길 35(구 재활용선별장) 부지 39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가족, 여성 등과 관련해 원스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변 시장은 거제는 조선산업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실직 등으로 인한 가족기능 해체로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지원시설이 절실한 만큼 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