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상호협력 최상위 업체로도 선정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보통' 등급을 받은 대림산업은 올해 평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3단계 상승했다. 대림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해 공정거래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대림산업은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초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
이와 함께 대림산업은 같은 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우수업체 가운데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대기업 건설사는 17곳이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협력회사와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상생에 대한 대림의 철학"이라며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으로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