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경찰서는 26일 양양군과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와 합동으로 서핑 관계자 대상 현장 간담회를 현남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서핑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양양군 해변 일대에 피서철 서핑객 증가로 인한 피서지 범죄 관련 112신고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속초경찰서가 26일 양양군에서 피서철 대비 서핑관계자, 유관기관, 협력단체 간담회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속초경찰서] |
간담회는 양양군에서 영업 중인 66개 서핑 보드 렌탈샵과 연관된 22개 일반음식점 및 게스트 하우스 운영자 등이 참석, 서핑업 관계자가 제일 많은 현남면에서 열려 민·관·경 모두 청정 피서지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초경찰서 관계자는 "속초시·양양군이 전국 최고의 피서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 치안 협의체와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서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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