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암군은 올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시·군 지방세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 대상으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 제공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2018년 실적 전반에 대한 3개 분야 35개 항목에 평가를 실시한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군은 이번 평가 분석 결과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시스템 도입’으로 납세자에 납부편의를 도모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한 연구과제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지자체 자체적 지방세 지원 방법과 효과 연구’, ‘혼인율·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방세 감면 혜택 부여방안 연구’ 과제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2건이 선정됐다.
또한 2018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납세자보호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제도의 조기정착이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오자영 군 재무과장은 “군민들에게 납세편의를 도모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며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부단한 업무연찬으로 더욱더 신뢰받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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