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휴가철,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이번 특별점검은 신천 주변 폐수배출사업장, 반복위반사업장, 오염물질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파손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해 경기북부환경지원센터를 통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하천에 대한 감시 활동도 주․야간, 공휴일 취약시간대에 집중 감시하여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신고 할 수 있는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의 근절을 위해 사업자의 준법정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이번 특별점검은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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