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제5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밀양시 손애련(61·여)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손애련 씨 |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다.
제5호 경남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손 씨는 25년 전인 1994년부터 주변 지인의 권유로 밀양의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내이동위원회에 소속되어 경로식당 무료급식, 밑반찬 지원, 지역 행사 지원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손애련씨는 현재까지 총 봉사활동 실적이 총 4810시간 30분에 이른다.
손 씨는 수상소감으로 "내가 시민으로서 받은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단체 회원들과 처음처럼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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