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 에콰도르와 무승부… 2무1패로 코파 8강 진출 실패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4:23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4:23

일본 아베 히로키와 에콰도르 아르투로 미나가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본 쿠보 타케후사와 에콰도르 에어턴 프레시아도와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쿠보 타케후사가 추가시간 종료 1분전 골을 성공시켰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벨루오리존치 브라질=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일본이 에콰도르와 비기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3차전서 에콰도르를 상대해 1대1 무승부를 기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전반 15분 상대 실수를 골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오자 아크에서 나카지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일본은 반격에 나선 에콰도르에게 전반 35분 동점골을 내줬다. 에콰도르는 아르볼레다의 오른발 슈팅이 가와시마의 선방에 막혔지만 문전에 있던 메나가 오른발로 밀어넣어 1대1을 만들었다.

일본은 추가시간 종료 1분 전 구보가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무 1패 승점 2점으로 조 3위에 머문 일본은 B조 3위인 파라과이에 득실차에서 뒤져 8강행 티켓을 놓쳤다. 에콰도르는 1무 2패 승점 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9.06.25.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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