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오는 11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이전이 추진되는 대구공항 [사진=공항공사대구지사] |
국방부와 대구시는 26일과 28일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지원실무위원회'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잇따라 연다. 이어 다음 달 초에는 또 다른 중앙정부 기구인 '이전사업 지원위원회'가 출범한다.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종전부지(군공항 이전터) 활용 방안 △이전사업비 산출결과 △종전부지 매각 등을 통한 이전주변지역 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는 소음 영향도(80웨클 이상)에 따라 이전 주변지역을 결정하고,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kjm2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