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이야기로 물들다' 6월 도보여행을 구포권역과 금곡권역으로 나누어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북구 도보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북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북구청] 2019.6.24. |
6월 도보여행은 장선복지관, 화정 종합복지관, 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단체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구포권역은 ‘무장애숲길-만세길-빙상센터 내 유물전시관-구포왜성’ 코스로, 금곡권역은 ‘율리팽나무-율리바위 그늘유적’ 코스로 구성, 도보여행 참가자들은 북구 곳곳을 걸으며 북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에는 한국사 강사인 강제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로 ‘역사와 테마가 있는 도보투어’를 진행했다. 이날은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유물전시관-구룡사-구포왜성’ 코스로 북구의 역사를 돌아보며 탐방했다.
도보여행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상시적으로 행사 3일 전까지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