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0차례에 걸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에너지교육 찾아가는 뮤지컬 및 관객 참여 공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6.24. |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탈핵·미래에너지교육의 필요성과 에너지전환 정책의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공연은 과학, 윤리, 예술을 융합한 뮤지컬로 이뤄진다.
공연은 조은아트플러스가 64개 초등학교와 40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1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당이 있는 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강당이 없거나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부산 중구 남포동 BNK조은극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조은아트플러스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난이도와 공연 시간을 조절해 학생 맞춤형으로 미래에너지 비전을 제시하는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와 마음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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