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어바인)=뉴스핌]김정태 특파원=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서부 라자스탄주(州) 바르메르의 힌두교 사원에서 대형텐트가 무너져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종교 행사를 위해 세워진 철골 구조의 대형텐트가 폭우와 강풍에 밀려 갑자기 무너졌다.
텐트 붕괴로 14명이 숨졌고 50여 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에는 상태가 심각한 이들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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