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퓨처스리그 구장 내 불법 현장 중계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사행산업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을 위한 불법 중계를 막기 위해 각 지역에 있는 암행감찰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대한 방문 빈도를 높여 실질적인 단속 효과를 하고, 12개 퓨처스리그 구장에 관련 처벌규정 안내 현수막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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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구장 내 설치된 현수막. [사진= KBO] |
해당 현수막에는 ‘불법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경기를 중계하거나 문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는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게재, 불법 중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현수막 내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1855-0112), KBO 클린베이스볼센터(02-3460-4699) 등 부정행위 신고 전화번호를 넣어 불법적인 행위를 목격할 경우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