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리마을 자작나무숲에서 야생화 식재, 산지정화 활동
[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21일 관리소 직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 인제 원대리 마을에서 산촌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야생화 식재 및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21일 관리소 직원, 마을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인제 원대리 마을에서 산촌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야생화 식재 및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는 산촌의 우수함을 알리고 활력증진을 위해 산림청이 농식품부와 함께 추진 중인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산림청의 최근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산림청은 공동산림사업 수행자 및 사업범위 확대,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요건 완화, 임산물 재배 산지 일시사용기간 전면 확대 등 산림분야의 규제혁신을 통해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실에 부합하는 법률 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매년 35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원대리 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인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구절초 벌개미취, 비비추 등 야생화 식재와 탐방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아름답고 살고 싶은 산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