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20, 2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산재 예방 강화 방안 발굴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도와 시·군 노사 담당 공무원과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설명, 업무 공유, 토론,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충남도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
첫날인 20일에는 최근 노동이슈와 중앙정부 및 도 노동정책 추진 방향, 지자체 산재 예방지침 및 업무협약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 노사 협력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자체 산재 예방 강화 방안 △사망사고 감축 정책 추진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노동건강권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도 실시했다.
21일에는 노사 담당 공무원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고효열 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최근 잦은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와 노사 관련 이슈들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어 노사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정책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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