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학습 모임으로 북구 청렴지수 높인다.
[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청렴북구 실현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청렴리더 및 청렴도 측정분야 담당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대책 관련 애로사항 및 해소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 |
북구청 청렴학습 모임{사진=북구청 제공] |
이날 학습모임 참석자들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분야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발굴·개선과 함께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통제 강화, 대민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봉사행정 및 민원 처리절차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 공직사회 갑질 관행 개선을 위해 선도적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청렴학습 모임은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 주재로 지난 2월부터 매월 청렴리더, 청렴도 측정분야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구청장을 비롯한 전체 구성원들의 전사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구 북구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북구 실현을 위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만족도가 청렴도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35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