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학 대회의실에서 ‘반도체산업의 동향과 직무 이해’ 라는 주제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20일 안성캠퍼스에 따르면 세미나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의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하이앤드테크놀로지 오찬권 대표가 반도체 산업 분야별 주요 직무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애령)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학 대회의실에서 ‘반도체산업의 동향과 직무 이해’ 라는 주제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사진=안성캠퍼스] |
이어 대림대학교 안영기 교수가 반도체 인력양성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안성캠퍼스는 다음해부터 대학명칭을 (가칭)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캠퍼스로 변경하며 반도체설계, 반도체 장비개발, 반도체 장비운영분야에 특화된 실무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7개 학과 중 6개 학과는 반도체관련 학과로 개편하며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안성캠퍼스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의 직무분석을 통해 인력양성방안을 결정했으며 삼성과 SK로부터 반도체장비를 기증받아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애령 학장은 “지금 경기도는 평택과 용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우리대학은 반도체캠퍼스로 전환해 반도체 실무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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