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생산직 직원 대상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한국GM이 인천 본사 사무직과 일부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0일 한국G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사무직과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GM 부평 공장 [사진=한국GM] |
한국GM 관계자는 "그동안 희망퇴직은 필요한 시점에 수시로 실시해왔다"며 "대규모 구조조정이 아니라 말 그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GM 측은 따로 희망퇴직 목표 인원을 설정하지 않았다. 한국GM에 따르면,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수는 열명 내외이며, 이번 희망퇴직은 소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GM은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희망퇴직을 수시로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특정 대상을 설정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인 사유로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것"이라며 "이번에는 소규모 정도로만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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