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3일 강원도 주관으로 개최된 규제개혁 & 혁신행정 합동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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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사전 출품된 총 21건의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7건에 대해 진행됐으며 삼척시는 '더 신속하게! 더 적극적으로! 수소에너지 자립도시로 간다'를 발표했다.
시는 이날 경진대회에서 원전 예정구역 지정․고시 해제와 수소 도시를 유치하기 위한 과정,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삼척시는 근덕면 대진리 일대 317만8292㎡(약 96만평)이 원전예정구역이 지난 5월31일 지정 해제됨에 따라 산자부에서 주관한 도시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원전해제부지에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탈원전 에너지 정책에 대한 성공적 롤모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지자체, 주민이 함께 상생․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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