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자 통해 입장문 발표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17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한국당 당직자를 통해 “저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한국당 관계자는 “한 사무총장이 치아가 매우 안좋아 활동하기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사무총장은 친박근혜계 4선 의원으로 지난 3월 4일 한국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에서 공천권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요직으로서 황교안 대표에 의해 등용됐다.
한국당은 향후 한 총장 사직서 수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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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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