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동구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 모습 [사진=광주 동구] |
이날 창립총회는 사업계획과 예·결산, 정관 등 주요안건을 의결하고 조상권 전 누리문화재단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동구는 법인설립허가와 등기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자원봉사센터를 사단법인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자원봉사센터를 구청 직영으로 운영해왔으나 타 자치구 운영방식, 자율성·공익성 확보 등을 고려해 사단법인 전환을 결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화가 운영의 탄력성과 자율성을 높여 자원봉사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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