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대형스크린으로 경기 중계
오후 10시부터 마술·치어리딩 공연·돗자리 영화제 등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의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을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U-20 대표팀을 응원하고 강동구민이 함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거리응원은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 중계에 앞서 15일 오후 10시부터 마술공연을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 주민들의 흥을 돋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U-20 월드컵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는 차원에서 거리응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특히 구청 열린뜰은 1300㎡ 규모로 잔디밭 등을 조성해 2018년 5월부터 구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거리응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 혹은 생활체육과(☎02-3425-5240, 02-3425-5190)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 전경 [출처=강동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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