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프랑스 여자축구팀, 노르웨이 꺾고 2연승… 월드컵 16강 예약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7:49

18일 오전 4시 한국·노르웨이, 프랑스·나이지리아 조별 3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랑스가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노르웨이를 2대1로 제압, 16강행 티켓을 예약했다.

지난 8일 대회 개막전에서 한국을 4대0으로 완승을 거둔 프랑스는 13일 노르웨이 까지 꺾으며 2연승을 기록, A조 선두를 달렸다.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꺾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사잔=로이터 뉴스핌]

이날 프랑스는 전반부터 거세게 노르웨이를 밀어붙였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은 0대0으로 끝났다.

프랑스는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1분 아멜 마즈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발레리 고맹이 파고들며 슈팅으로 연결해 노르웨이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반 9분 프랑스 웬디 르나르는 노르웨이가 올린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는 전반전과 같은 상황으로 이어졌지만, 후반 27분 프랑스가 비디오판독(VAR)에 이은 페널티킥 기회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돌렸다.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외제니 르 소메르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3대 0으로 꺾었던 노르웨이는 1승 1패(승점 3·골 득실 +2)를 기록해 나이지리아(승점 3·골 득실 -1)를 골 득실에서 앞서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득점 없이 2연패를 당해 A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윤덕여호는 18일 오전 4시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같은 시각 프랑스는 나이지리아와 스타드 드 라 루트 드 로리앙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는 나이지리아와 조별 3차전을 치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